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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공개 연습 문항
「면접끝판왕」 통합개정판 교재 코어에서 발췌한 MMI 상황 문항 예시입니다.
의료·보건 · MMI
A, B, C는 친한 대학 동기다. C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장학금을 받고 해외연수 기회도 얻었다. 이를 본 B는 자신도 형편이 넉넉지 않은데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당신이 이 상황을 지켜본 A라면, B의 주장에 동의하는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B를 어떻게 설득하겠는가?
출제 의도 공감·소통 역량 평가. 감정 이입이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라는 제도적 개념과 '가난'이라는 추상적 체감의 차이를 구분하고, 구제 대상 선정의 객관적 기준과 그 기준이 놓치는 사각지대를 함께 짚어내는 논리적 균형감을 본다.
모범답안 예시 보기 (STAR 구조)
상황 정리(S) — 이 상황의 핵심은 B의 불만이 '제도의 경계선'에서 나온 정당한 어려움이라는 점입니다. C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지원 기준 밖의 사각지대가 문제입니다.
판단 기준 — 저는 '공정성은 같은 것을 같게, 다른 것을 다르게 대하는 것'이라는 기준으로 접근하겠습니다. C의 수혜는 정당하며, B의 어려움도 실재합니다.
행동(A) — 친구로서 먼저 B의 감정을 충분히 듣고 공감을 표한 뒤, C와 비교하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B가 이용할 수 있는 차상위 지원·교내 근로·성적 장학 등 대안을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마무리(R) — 이 경험을 통해 제도의 사각지대를 확인했다면, 학생회 건의 등 제도 개선 의견까지 내는 것이 성숙한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 코칭: MMI 대인 갈등형은 ①감정 공감 ②비교 프레임 해체 ③실질 대안 ④구조 개선의 순서. 누군가를 '설득해 굴복'시키는 답은 감점됩니다.
의료·보건 · MMI
밤늦게 교통사고를 당한 아이를 데리고 부모가 응급실에 왔다. 아이 상태는 심각하지 않았지만, 먼저 온 더 위중한 환자들을 진료하느라 접수가 늦어져 부모가 의료진에게 화를 내고 있다. 당신이 그 응급실의 인턴이라면 화를 내는 부모에게 상황을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이 상황에서 의사로서 가장 적절한 행동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출제 의도 상황 판단 및 공감·소통 평가. 중증도에 따른 진료 순서(트리아지)라는 의료 원칙을 지키면서도, 자녀의 안전을 확신하지 못해 불안한 보호자의 심리를 함께 다루는 균형 잡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본다.
모범답안 예시 보기 (STAR 구조)
상황 정리(S) — 부모의 분노는 '무시당했다'는 불안에서 나온 것이므로, 의학적 우선순위 설명 이전에 불안을 먼저 다뤄야 하는 상황입니다.
판단 기준 — 응급실의 원칙은 접수 순서가 아닌 중증도 분류(트리아지)이며, 이 원칙 자체는 양보할 수 없습니다.
행동(A) — 먼저 아이 상태를 한 번 더 확인해 안전을 보장하고,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아이는 현재 안정적이며, 더 위중한 환자를 먼저 보는 기준 때문'이라고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겠습니다. 대기 중 상태 변화 시 즉시 알릴 것을 약속하고 예상 대기 시간을 안내하겠습니다.
마무리(R) — 원칙은 지키되 소통으로 불안을 줄이는 것, 그것이 의료진의 갈등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반복되는 문제라면 대기 안내 시스템 개선을 제안하겠습니다.
💡 코칭: MMI 민원 상황은 '사과할 것(불편)과 사과하지 않을 것(원칙)'을 분리하는 순간 합격권 답변이 됩니다.
의료·보건 · MMI
말기 암 환자 A씨는 항암 치료 후 전이가 발견됐다. 새로 나온 항암제는 가족이 부담하기 어려운 비용이 들고 부작용도 심할 수 있지만, 주치의는 한 가닥 희망으로 이 치료를 제안했다. 호전 가능성은 20%, 부작용 발생 가능성은 50%다. 당신이 환자의 가족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겠는가? 당신이 주치의라면 가족에게 어떻게 권고하겠는가?
출제 의도 윤리 딜레마형 상황판단 평가. 낮은 성공확률과 높은 부작용 위험, 경제적 부담이라는 세 변수를 정답 없이 저울질하되, 환자 본인의 삶의 질과 자기결정권을 논의의 중심에 두는지 확인한다.
모범답안 예시 보기 (STAR 구조)
상황 정리(S) — 의학적 희망, 경제적 부담, 부작용 위험, 그리고 환자 본인의 삶의 목표가 충돌하는 상황입니다. 핵심 당사자는 어디까지나 환자 A씨입니다.
판단 기준 — 저는 '충분한 정보에 기반한 환자의 자기결정'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효과 확률·부작용·비용을 숨김없이, 이해 가능한 언어로 전달하는 것이 전제입니다.
행동(A) — 치료 목표가 연명인지 삶의 질인지 환자·가족과 함께 정리하는 시간을 먼저 갖고, 신약 외에 완화의료라는 선택지도 동등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경제적 부담은 의료사회복지팀과 연계해 지원 제도를 확인하겠습니다.
마무리(R) — 의사의 역할은 희망을 강요하는 것도 포기를 권하는 것도 아니라, 환자가 자신의 가치관대로 선택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코칭: MMI 윤리 딜레마는 결론을 서두르지 말 것. '이해관계 정리 → 기준 선언 → 절차적 행동 → 역할 정의'가 표준 프레임입니다.